- 단지
- ○○아파트
- 위치
- 거실 아트월
- 이번 글
- 벽타일 탈락
- 핵심 원인
- 에폭시 피착면적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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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월 타일, 왜 떨어졌을까?
현장 사진과 열화상, 피착면적 기준까지 한 번에 담았습니다. 소리를 켜고 보세요.
- 아트월 타일 탈락 현장
- 떨어진 타일 뒷면과 벽의 접착 자국
- 열화상으로 본 접착면
- 부착강도별 피착면적 기준
벽타일은 보통 접착제로 벽에 붙입니다. 최근 아파트 거실 아트월처럼 큰 타일을 쓰는 곳은 에폭시 접착제를 점으로 찍어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타일 면적 대비 접착제가 붙은 면적(피착면적)이 모자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들뜨거나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현장이 바로 그런 경우였습니다.
1. 거실 아트월, 타일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떨어진 타일 뒷면을 보면 접착제가 붙어 있던 자리가 몇 군데에 불과합니다. 타일 크기에 비해 붙어 있던 면적이 너무 작았다는 뜻입니다. 이런 타일은 처음에는 멀쩡해 보여도, 온도 변화와 진동이 반복되면 접착면이 버티지 못하고 떨어집니다.
2. 벽에 남은 접착 자국도 듬성듬성



에폭시 접착은 타일 뒷면에 동그랗게 접착제를 찍어 붙이는 방식입니다. 원의 크기와 개수가 곧 접착 면적이 되기 때문에, 원이 작거나 개수가 적으면 그만큼 약하게 붙습니다.
3. 열화상으로 타일 뒤 접착면을 봅니다


떨어지지 않은 타일도 뒤를 볼 수 있습니다. 접착제가 붙은 자리와 빈 공간은 온도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열화상 카메라로 타일을 떼지 않고 접착 위치와 간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아트월의 다른 타일도 접착이 부족한지 함께 살펴볼 수 있어, 하자 접수 범위를 정할 때 근거가 됩니다.
4. 타일 접착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떠붙임·에폭시 시공에서는 먼저 부착강도 시험으로 접착력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피착면적을 정해 시공합니다. 부착강도가 낮을수록 접착제를 더 크게, 더 많이 찍어야 합니다.
에폭시 Ø100mm 이상 · 5곳
에폭시 Ø100mm 이상 · 9곳
에폭시 Ø140mm 이상 · 9곳
※ 기준 타일: 폴리싱 타일 600×600mm · 그림의 원은 에폭시 접착제를 바르는 위치
사전점검 때 타일, 이렇게 확인하세요
- 아트월·대형 타일을 두드려 빈 소리 확인
- 타일 사이 단차와 벌어짐
- 모서리·끝단 타일 흔들림
- 줄눈 갈라짐과 빠짐
- 콘센트·스위치 주변 타일 깨짐
- 욕실·주방 벽타일 들뜸
타일을 두드렸을 때 통통 울리는 빈 소리가 나면 뒤가 비어 있다는 신호입니다. 홈닥터119는 사전점검 때 타일을 하나하나 두드려 들뜬 위치를 찾고, 필요하면 열화상으로 접착면까지 확인해 사진과 함께 보고서에 표시해 드립니다. 떨어진 타일은 사람이 다칠 수 있으니, 입주 후에 발견했다면 바로 사진을 남기고 하자 접수를 하세요.
